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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영화는 20여년전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맘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이자 재미난 예술작품이다.

B. U. T....

네티즌들의 평점에 의해.....

주변인들의 혹평에 의해.....

개개인의 선입견에 의해.....

출발비디오여행 프로그램류의 스포일러에 의해.....

우리는 훌륭한 영화를 의외로 많이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프레임의 예술이다. 장면 하나하나, 대사 한마디 한마디, 표정하나하나가 암시요 복선이요 줄거리요 의미이다..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온전한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과 연출이 필요하다...즉, 제작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엄청난 노력과 집중과 투자가 필요한 작업인 것이다.

관객들에게 졸작이라 비웃음 당하는 영화일지라도 그 영화는 감독 나름대로의 철학이 녹아있고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포함되어있으며, 영화를 완성하기위한 땀방울과 노력이 스며든 고도의 예술작품이다.

와닿지 않는다고, 비현실적이라고, 황당하고 소위 '부황부황'하다고 해서 영화라는 예술작품의 순수성과 제작자의 노력 자체까지 폄하되서는 안될 것이다.

영화가 평가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영화는 대중의 관람을 목표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 과정에서 소리소문없이 잊혀지는 수작이 있고 선입견에 매장되어 묻힌 영화도 있다. 이런 작품을 발견해서 관람하는것은 매우 큰 즐거움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재밌다고 소문난 영화도 시간이 없어서 못본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모든 영화를 볼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 재밌다고 소문난 영화를 찾아보고싶은 것이다. 쫓기는 시간에 짬을 내어 관람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대치는 높아지고 이에 조금이라도 모자라면 푸념이 나오는 것이다...

몇달전부터 영화를 볼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영화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많고 다양했다. 영화라는 예술작품을 관람한다는 것은 꽤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다.....................<퍽!! 퍽!! 이시키야 누가 그걸 몰라 ..>

나는 너무나 평범한 관객이다. 주절주절 영화에 대한 생각을 기술했지만 사실 재미있고 없는 영화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재미없다고 비난하던 영화들도 나에게는 재밌었던 영화도 많다...

모든 선입견을 없애고 '나' 라는 평범한 관객이 봤던 꽤 괜찮았던 영화 몇편 추천해본다..추천작중에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를 발견한다면 이글을 올린 목적에 부합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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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The Shining)

# 감독 : 스탠리 큐브릭.  ## 주연 : 잭 니콜슨, 설리 듀발.  ### 1980년작, 146분

-- 스탠리 큐브릭은 우리에게 분위기만으로  이정도 공포심을 심어줄 수있다. 역시 큐브릭이란 찬사가 나올만하다. 제작년도는 잊어라.

영화내용은 복잡하지 않다. 아니 너무 간결하다. 순식간에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분위기, 암시, 신들린 듯한 명배우들의 열연, 스릴있는 카메라기법. 소름끼치는 아역배우들.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시원하고 무서운 영화다. 스릴러물 혹은 공포물이라고 불리우는 영화인 것이다.

우린 원작자와 영화 제작자들의 의도대로 따라가면 된다. 프레임마다 비평을 하고 눈을 흘길 필요가 없다. 즐기려고 본거라면 즐겨라.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Marks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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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파이어(Man On Fire)

# 감독 : 토니 스캇. ## 주연 : 덴젤 워싱턴, 다코타 패닝. ###2004년작, 147분

-- 잔잔한 멕시코풍 기타선율이 영화 전체를 감싼다. 정적이고 슬픈 선율을 바탕으로 꽤 볼만한 액션이 펼쳐진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적을 죽여야하는 동기는 확실하다. 그러나, 포스터에서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었다. 포스터가 영화내용 전체를 짐작케 하고, 관객들은 망설인다. 뻔한 스토리가 나올것을 알기에..이 영화가 과소평가 받았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압박을 가하는 긴박한 느낌의 카메라 기법, 실제처럼 연기하는 분노에 찬 명배우들. 모든 상황과 주인공의 연기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알고도 빠져드는 것이다. 시원하고 강렬하며 통쾌한 영화다. 그렇지만 아~가슴이 너무 아픈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 나오는 다소 억지스런 스토리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잊자. 이 영화를 망설였다면 그럴 필요없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고도 남는 영화. 더 할말이 많지만 말하는 족족 스포일러가 될 걸 알기에 접기로 하고..

<Marks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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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Goodfellas)

#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로벗 드니로, 레이 리요타. ### 1990년작, 146분

-- 사실적인 내용('실화'라고 한다), 시원한 스토리 진행, 명배우들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기가 압권인 영화 !!!

로벗 드니로, 레이 리오타, 조 페시, 찰스 스콜세지, 샤무엘 잭슨 등의 명배우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영화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특히 레이 리오타의 연기는 압권중의 압권이다.

무슨 영화 볼지 고민이라면 그리고, 이영화를 아직 안봤다면...과자 부스러기 옆에 끼고 콜라한캔 사다놓고 두시간동안 영화에 빠져보라.

난 느꼈다. 그리고 평범한 관객인 '나' 처럼 다른 대부분의 사람도 느낄 것이다. 때론 실화가 더 영화같다는걸...

<Marks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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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세편의 영화까지...

(이작업도 역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드는구나.... 우씨)

난 평론가가 아니다. 너무나 노멀한 '일반관객'이고 느끼는대로 적을 뿐이다. 표현하고 싶지만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내 능력이 안타깝고 분한 '일반관객'이다. 내가 어떤영화를 볼까 망설일때 진정성을 가지고 추천해준 몇몇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받은 후 이런 작업이 꽤 보람있는 작업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도움을 주고 받는 세상은 이쁘다.

이 의미없는 듯 보이는 작업을 시작한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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