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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메디컬 기방 영화관 - 제 1화

 

 

 

 

 

조선시대 기방은 사극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장소이다.

 

양반들의 여흥을 풀기도 하고 음모가 꾸며지기도 하고 양반들의 난잡한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한때 드라마 황진이 에서도 소개 됐듯이 기방의 기녀는 나라에서 맡아 관리한다.

 

한번 기적에 이름이 오르면 평생 기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그럼에도 기녀를 하는 여인이 있는 건 기녀만의 자유 때문일 것이다.

 

돈, 권력 되는 양반으로부터 부와 명예를 얻고

 

사대부 아녀자와는 다르게 비교적 자유분방함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방 영화관에서는 참판의 생일잔치가 벌어진다.

 

영화관의 주인 계월 아씨의 수완이 좋기도 하지만 참판이 바라고 온 것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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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조촐하나마 대감의 생신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사온데 .. 받아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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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대감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매창.

 

뱀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지만 이것도 또한 그녀만의 매력이다.

 

 

 

 

 

 

 

 

 

영화관에 기절한채로 들어온 연이.

 

연이란 이름도 본명은 아닌 듯 하지만.

 

계월 아씨는 연이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영화관의 식구들도 또한 연이의 정체를 궁금해 한다.

 

 

 

 

 

 

 

 

 

 

한편 파락호들 사이에서 일어난 '양물 절단 살인 연쇄사건'에 대한 소문이 돌고

 

영화관에서 이 사건에서 쓰였을 법한 작두가 발견된다.

 

 

 

 

 

 

 

 

 

연이가 깨어나고 계월 아씨의 권유로 연이는 영화관에서 머물게 된다.

 

매창 은 계월이 연이에 대해 감탄사를 터트린 것을 마음에 걸려한다.

 

 

 

 

 

 

 

 

 

발견된 작두에 대해 운이와 조서방 아저씨는 나름의 추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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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 이 거시기 사건의 범인이 이 ... 영화관에? 헤엑! "

 

" 설마 ... 애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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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새론운 손님이 찾아온다.

 

의금부 도사 김시황.

 

운이와 조서방은 사건의 범인을 찾으러 온 줄 알지만

 

김시황 도사에게도 말못할 사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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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대장부가 집사람 하나도 만족을 못시키니 체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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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담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방법이 장작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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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아주 생각보다 힘들구만. "

 

" 이게 바로 기초훈련입죠. 장작을 패다 보면 허리와 단전에 원기가 모여들고 ..

 

기운이 원활해지는 거랑께요. 우허허허^^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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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을 드나드는 많은 양반 중 그나마 점잖은 분인 김시황..

 

치색기녀의 등장에 당황한다.

 

하지만 수업이라는 말에 집중해서 본다.

 

 

 

 

 

 

 

 

 

지나가다 김시황의 치색수업을 엿본 연이는 그 장면에 충격받고 도망나오고

 

살아있는 마지막 파락호에게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한다.

 

몰래 뒤따르던 운이가 연이를 쉽사리 구해낸다.

 

 

 

 

  

 

 

 

 

남녀간 성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연이에게 직접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진다.

 

성이 무조건적으로 음란한 것이 아니라 남녀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 보여준다.

 

 

 

 

 

 

 

 

 

김시황이 아내와 찾은 행복도 잠시. 파락호에게 겁탈당해 죽은 아내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분노를 파락호 살해사건의 범인인 연이에게 돌린다.

 

 

 

 

  

 

 

 

 

연이가 영화관에 있다는 제보에 영화관으로 달려간다.

 

연이인듯 보이는 여인이 도망가는 것을 보고 쫓아가지만 따라잡지 못해 결국 활을 쏜다.

 

하지만 활에 맞아 죽은 것은 파락호인 이광재.

 

어찌된 것이냐며 계월을 찾아가 추궁하지만 오히려 계월로부터 따끔한 한마디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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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으리께서는 누굴 더 잡고싶으셨습니까? 파락호였습니까, 연이였습니까? "

 

" 연이의 죄가 없다할 수 없으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진 않습니다.

 

허나 파락호 이광재는 어떻습니까.

 

아녀자들을 겁탈했을 뿐 아니라 나으리의 부인마저 죽음에 이르게 한 극악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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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월 아씨의 설득으로 연이가 의금부에 잡혀갈 위험은 없어졌지만

 

어두운 곳에서 연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한편으로 연이는 계월이 설득한 대로 진정한 복수를 위해 기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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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를 하려거든, 아녀자를 한낱 노리개로 여기는 세상 모든 남자에게 복수를 해야지.

 

그들을 네 치마폭 아래서 벌벌 기게 만들어야지 그것이 진정한 복수 아니겠느냐.

 

천하 제일의 기녀가 되면 ... 그럴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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